제주축산진흥원, 내달 양축농가 대상 기술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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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산진흥원, 내달 양축농가 대상 기술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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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소 수정란이식 기술교육, 19일 소 인공수정 기술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이 다음 달 12일과 19일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소 수정란이식과 인공수정 기술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육은 양축농가의 기술능력 배양과 전문가 기술정보 제공을 통한 한우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축산진흥원은 지난 3월 한우 수정란 생산 및 공급 사업을 추진해 수정란을 이용해 송아지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에 수정란 60개를 공급하고 있다.

12일 축산진흥원 강당에서 진행하는 소 수정란이실 기술 교육은 보다 안정적인 수정란이식을 위해 수정란이식 희망농가와 시술자, 축협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정란이식 전문가를 초빙해 △수정란이식 기술 및 국내·외 동향 △수정란이식 수태율 향상을 위한 수란우(대리모)의 사양관리 요령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어 19일에는 축산진흥원 강당 및 계류장에서 인공수정 기술습득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암소 번식생리에 대한 이해를 통한 농가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향상과 인공수정 실용화 촉진을 위한 소 인공수정 기술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암소생식기 관찰 및 기초지식 이해 △발정징후 관찰요령 및 수정적기 판단 △ 암소 활용 인공수정 실습에 대한 현장적용 소 인공수정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김대철 도 축산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양축농가 한우 암소와 진흥원 제주흑우 및 한우 암소를 활용한 수정란 보급사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수정란이식, 최신 축산기술 농가보급 및 지도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한우 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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