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주관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운영 지원하는 제22회 제주과학축전이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클릭으로 떠나는 사이버 과학 축제' 주제로 제주과학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경연대회와 '섬속의 섬' 과학축전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축전을, 올해에는 제주과학축전 홈페이지(http://제주과학축전.kr)를 개설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하고 개별적으로 체험꾸러미를 배부받아 가정 또는 학교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유아 대상 코너1(과학을 접하다)에 '알록달록 무지개 물탑 만들기' 등 16개 프로그램이, 초등학생 대상 코너2(과학을 배우다)에 '과일전지 만들기' 등 26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코너3(과학을 응용하다)에 '미니 태양광 선풍기 만들기' 등 26개 프로그램을, 중학생부터 성인대상 코너4(과학을 생활화하다)에 '간이전도계 제작' 등 18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울러 '섬속의 섬'과학축전은 축전을 직접 접하기 힘든 추자도와 우도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운영된다.
우도에서는 오는 11월 4일 우도중에서 '에어로켓 만들기' 등 9개 프로그램을, 추자도에서는 오는 11월 11일 추자초와 추자중에서 'LED 손전등만들기' 등 10개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제주과학축전은 홈페이지(http://제주과학축전.kr)을 통해 신청 및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참가한 중‧고등학생에게는 도교육청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22회 제주과학축전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 및 흥미 증진에 기여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제주도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