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통안전협의체, 사고 우려지점 현장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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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통안전협의체, 사고 우려지점 현장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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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교통안전협의체가 27일 교통사고 우려지점 현장 회의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교통안전협의체가 27일 교통사고 우려지점 현장 회의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교통안전협의체는 26일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서로 6703 앞 교차로와 애월읍 봉성로 99-21 인근 도로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교통사고 우려지점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 교통정책과, 도로관리과,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신호위반 단속기 설치 △신호기 시간 조정 △과속방지턱 설치 △고원식횡단보도 설치 등에 대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도는 개선 방안에 대해 담당부서 내부 검토를 거친 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교통사고 우려지점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회의 진행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안전협의체는 2018년 8월 교통안전분야 7개 기관·11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구성됐다.

협의체는 2021년 현재 교통사고 우려지점 현장점검회의를 14곳에서 실시해 38건의 개선방안을 도출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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