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청정바이오산업 국내 우수 수출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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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청정바이오산업 국내 우수 수출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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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 사전행사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FTA활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단이 주관하는 '청정바이오산업 국내 우수 수출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27일 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수출상담회에 앞서 제주FTA활용지원센터는 반충연 (주)미래이엘씨 이사를 초청해 '글로벌 전시회 바이어매칭과 인콰이어리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대한민국 FTA체결현황과 FTA활용 수출증대방안'을 주제로 장성훈 한국무역관세사무소 관세사가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상담회에서는 롯데마트(해외수출파트), (주)에스에스엠글로벌, 희창물산(주) 등 10개 수출기업 관계자와 제주 청정바이오 기업 1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대1 상담이 이뤄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비대면 수출상담회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등 해외 현지 마켓과 바이어를 직접 상대하는 국내 수출바이어들을 통해 지역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도내 청정바이오 업체들에게 새로운 수출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담회 2개월 전부터 우수바이어 발굴을 위해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등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으며, 참여기업 제품홍보영상을 제작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공함으로써 직간접적인 지역 우수 청정바이오 제품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실제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통관을 비롯한 수출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수출박람회 참가가 힘든 상황에서 모처럼 대면 수출상담을 하게 되어 큰 도움이 된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많은 기업들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만큼, 일상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국내 수출바이어 상담회가 해외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주FTA활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청정바이오 기업이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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