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직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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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직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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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26일 공사 혁신 실무자를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및 프로세스 개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급증하면서 각 기관 기업체 등에서는 회의와 워크숍, 이벤트, 면접과 취업박람회 등에 이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외부강사 특강과 타 기관 혁신 우수사례현황 공유를 통해 혁신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부서‧개인간 소통‧협업 강화 방안',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생산성 제고'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강과 조별 토의를 진행할 때는 화상으로 음성과 시청각 자료가 함께 지원됐다. 가상공간의 특성을 살려 온라인 게임 요소를 추가하는 등 워크숍의 집중도를 높이고 비대면 소통의 단점을 극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학 사장과 혁신 실무자들이 조직 내 소통‧협업 활성화 방안과 공사가 꼭 개선해야할 부분 등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회의·워크숍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시대에 알맞은 혁신기술을 체험하고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면서, "제주개발공사는 다양한 혁신기술들을 활용해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현장경영 및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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