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디지털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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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디지털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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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미옥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방역총괄과 
오미옥 / 제주코로나대응방역추진단 방역총괄과 
오미옥 / 제주코로나대응방역추진단 방역총괄과 

코로나19는 공간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 놓았고 우리의 일상을 여러모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다.

대면으로 이루어졌던 회의나 교육 등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보건소에서 이루어지는 건강관리사업 또한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면서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전세계가 주목한 가장 큰 화두 중의 하나는 “메타버스”를 꼽을 수 있다. 메타버스란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의 합성어이다.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현실과 같은 사회·경제·문화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이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산업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는 건강관리도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를 활용해 원격 헬스케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문화의 확산은 어느새 우리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현실이 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디지털 뉴딜로 건강관리 헬스케어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고 물리치료, 스트레스 및 통증관리, 코로나19 재활 치료 등 다양한 형태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  

보건소에서도 디지털 뉴딜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 건강생활실천과 건강수준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만성질환 위험군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습관개선,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에 참여하면 보건소에서는 건강미션과 건강정보 등을 받아 볼 수 있고 식습관, 운동관리, 심박수, 걸음수, 혈압 등을 지속적으로 체크받고, 체중, 식사내용, 운동시간을 기록하며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디지털시대에 맞게 보건소방문하지 않더라도 모바일앱 기기를 통해 6개월간 어디서나 맞춤형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사업, 모바일앱(워크온)활용 비대면 걷기 커뮤니티 사업, 건강관리 카카오채널 등이 있다

ICT를 활용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도내 제주시제주보건소, 서귀포시서귀포보건소, 서귀포시서부보건소 3곳에 이루어지고 있다. 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서귀포시동부보건소에서 모바일앱(워크온) 활용 비대면 걷기 사업은 6개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므로 일상속 활동을 하면서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여 100세 시대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갔으면 한다.  <오미옥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방역총괄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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