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2일까지 개인 수집자 사전등록 신청접수
제주시는 개인 수집자의 수집 활동을 장려하고 폐지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재활용품(폐지류) 수집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인 수집자의 경우 사전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장려금은 폐지류 수집 실적에 따라 kg당 20원이 지원된다.
수집자 사전 등록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 제주시를 주소지로 둔 제주시민과 자생단체이다. 폐기물처리업자·폐리물처리신고자(가족 포함) 및 소속 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전등록을 희망하는 수집자는 오는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등록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 공고에서 참고 가능하다.
등록된 수집자는 11월1일부터 12월7일까지 수집한 폐지류를 제주시에서 지정한 매입업체로 반입하고, 실적 확인을 통해 kg당 2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수집자들에게 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폐지류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의 재활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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