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허승조 신부(김대건제주표착기념관장)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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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허승조 신부(김대건제주표착기념관장)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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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제주교구 허승조 바오로 신부가 26일 선종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1942년 3월 태어나 1971년 사제로 서품됐으며, 서귀포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모슬포본당 주임, 동문본당 주임, 중앙주교좌본당 주임 등을 역임했다.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제주교구 사목국장을 지내다 다시 서문본당, 서귀복자본당, 신제주본당 주임을 맡았다.
 
이후 교구청으로 들어가 1994년부터 2007년까지 다시 사목국장을 맡았고, 2000년부터 2001년까지는 교구 총대리를, 2002년부터 2003년까지는 교구 사무처장을 지냈다.
 
2003년에는 중문본당 주임신부로 발령됐으며, 이후 하귀본당과 조천본당, 신창본당, 연동본당 주임신부를 역임하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성 김대건안드레아신부 제주표착기념관 관장을 맡아왔다.
 
빈소는 중앙주교좌성당에 마련됐으며, 일포는 28일, 장례미사는 29일 오전 10시 중앙성당에서 거행된다. 장지는 황사평 성직자 묘역이다.
 
제주교구는 근조화환은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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