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2분쯤 서홍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운전자 ㄱ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ㄱ씨는 차량을 몰던 중 타는 냄새가 나자 차를 세운 후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이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약 9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차량 엔진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열이 빠져나가는 배기관 등이 불에 심하게 탄 흔적 등을 토대로 엔진 이상에 의한 화재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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