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통합돌봄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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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통합돌봄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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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장애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발달(지적‧자폐성) 및 뇌병변장애인 중 만 19~55세의 장애인으로서, 생활시설 퇴소를 희망하거나 재가 장애인 중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자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장애인 지원주택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대표 최영열)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오라동 소재의 주택 1호에 1명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상자 선정은 입주자 선정심의를 통해 대상자 적격 여부와 자립 의지, 주거지원 필요성 등을 심의해 결정된다.

지원주택에 입주하면 대상자는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플래너(자립에 필요한 일상생활과 자립에 필요한 계획수립·사례관리·자원연계 등 통합돌봄서비스 연계 인력), 행복코치(장애인별 가사·금전·건강 관리 등 일생생활 지원을 통한 안정적 독립패턴 형성과 유지 지원인력 ), 이동지원(누리카-지역사회에서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편의 제공 시스템) 등을 받아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지역에서 자립생활을 해나가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 12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지원주택 10호와 자립생활(체험)주택 7호, 총 17호에 19명의 장애인이 입주해 자립생활을 해 나가고 있다. 해당 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제공한 매입임대주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원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보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주거를 기반으로 돌봄·일상생활·건강관리서비스 등이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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