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글라 문화데이' 행사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외도동 월대천에서 열린다.
'고치글라 문화데이'는 2021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사단법인 제주공정연구소 공동 주최로 열린다.
“제주문화유산 가치 공유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주문화유산 제주어의 가치를 알리고 환경유산 월대천을 통해 우리 제주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버스킹 공연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시낭송협회의 제주어 시 낭송, 푸아올레나와 날마다 소풍 밴드의 제주어 노래, 고다예 어린이와 노래하자 춤추자 자자클럽 초등부 팀의 제주어 노래로 꾸며지며, 아름다운 제주를 무대 삼아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청년 드러머의 연주도 함께 이루어진다.
전시에는 제주어 시인의 도서전과 제주를 소재로 한 도서 소개, 핸드메이드 작가 및 일러스트 작가들의 제주소품전시 부스도 마련되며, 제주 해양정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제주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와 해양폐목재를 이용해 조명 및 다양한 소품으로 재 탄생시키는 리본크래프트(리본길)의 작은 전시도 마련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주민들의 활동을 위해 운영될 프리마켓은 코로나19로 규모를 최소화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안전 수칙에 맞추고자 방문자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현장에서는 방역 게이트 설치, 운영으로 전신소독에서부터 발열 체크, 방문자 체크, 입장 팔찌를 배부로 방문자 관리에 최선을 다해 운영할 방침이다.
△사전 참여 신청 : http://naver.me/5jAsgeGv △행사 관련 문의 : mail@jfl.kr, 사단법인 제주공정연구소 홈페이지(http://jfl.kr). <시민기자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