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 수출상품, 랜선 타고 글로벌 소비자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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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제주 수출상품, 랜선 타고 글로벌 소비자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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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0일까지 싱가포르 온라인몰서 제주상품 판촉행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주상품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25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싱가포르 유명 온라인몰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스타상품 9개 기업 중 화장품분야 더로터스(주),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유앤아이제주, ㈜제주인디, ㈜헬리오스 5개 기업이 참여해 동남아 쇼핑 플랫폼 사용률 1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쇼피(shopee)싱가포르, 큐텐(qoo10)싱가포르에 입점 판매한다.

또 싱가포르 지역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누리소통망)를 활용해 제주상품 홍보 광고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제주상품 인지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지속적인 제주상품 판매망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내 제주상품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글로벌 랜선 이용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9월부터 동남아권을 중심으로 탄탄한 팬덤이 형성돼 있는 5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A.C.E’멤버가 참여한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제주출신 멤버가 소개하는 제주수출상품 브이로그 등을 제작하고, 유튜브와 아이치이(중국 최대 동영상사이트)를 통해 청정 제주산 원료와 상품을 집중 홍보한 결과, 현재까지 총 25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BTS(방탄소년단)·오징어게임 등에 힘입어 한류 붐이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한류팬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주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SNS 등 온라인매체를 활용한 지속적인 노출로 제주상품의 수출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및 코로나 이후의 수출시장 회복에 적극 대비하고, 글로벌 수출동향을 살피면서 한류스타 활용 등 다양한 수출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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