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예술교육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사진교실이 지역 내 재능기부 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사진교실은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총 40여 명이 참여해 기초, 심화, 현장실습 과정을 거쳤다.

21일에는 제주시 삼양동 노인회를 방문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촬영법과 포토샵 등을 응용해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에 나서며 지역 어르신들이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생들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는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최종 성과발표 작품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해 교육 결과가 문화예술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