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5명 발생...목욕탕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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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5명 발생...목욕탕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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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근무자 확진...입소자 17명 전원 음성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5시 현재 5명(제주 #3028~303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4명(3028, 3030~303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1명(3029번)은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나자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중 1명(3028번)은 제주시 삼도1동 소재 ‘동명목욕탕 여탕’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명목욕탕 여탕 방문자 중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제주시 사우나 4’가 분류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사우나 4’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3030번 확진자의 경우  제주시 삼도1동 소재 삼도사우나에서 발생한 ‘제주시 사우나 3’ 집단감염 사례 관련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제주시 사우나 3’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제주도 방역당국은 17일 확진자 중 1명이 제주시 조천읍 소재 요양시설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 입소자 2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27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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