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발생...'실내체육시설'發 잇따라
상태바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발생...'실내체육시설'發 잇따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적 확진자 3016명...도내 접촉 5명, 해외입국 1명
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3명 추가 확진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5시 현재 7명(제주 #3010~3016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5명(3011~301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3016번)은 해외 입국자이다. 나머지 1명(3010번)은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나자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가운데 3명(3012, 3014, 3015번)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 확진자는 16명(2977, 2980, 2981, 2985, 2986, 2987, 2989, 2993, 2994, 2995, 2997, 2999, 3000, 3012, 3014, 3015)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동선 공개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동성수산’과 관련해 15일 오후 5시 현재 20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187명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4명은 검사 중이다.<헤드라인제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