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국체전 폐막...제주선수단, 메달 17개 수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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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전 폐막...제주선수단, 메달 17개 수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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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제주 영주고등학교 19세이하부 자전거 개인도로단체(이효민, 박경령, 김은송)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마지막날 금메달 1개를 추가 획득하면서 이번 대회 총 17개의 메달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 영주시 일원에서 열린 여자 19세이하부 자전거 개인도로단체 결승에서 제주 영주고등학교 김은송(2학년), 박경령(1학년), 이효민(2학년) 선수들이 2위인 전북체고 선수들과 단 8초 차이를 두고 6시간 38분 7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앞서 지난 10일 스크래치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11일에는 20km포인트레이스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이번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날 남자19세이하부 레슬링 자유형57kg급에 출전한 제주고등학교 김지수(3학년)선수가 예선을 거쳐 8강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이를 끝으로 제주도선수단의 이번 대회 모든 경기가 종료됐다.

제주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 22종목에 남자 130명, 여자 4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수확해 총 17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또한, 이번 전국체육대회 목표 메달 갯수인 10개를 훨씬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 중앙대책본부 결정에 따라 19세 이하부만 참가하는 것으로 운영됐다.

부평국 제주도체육회장은 "제주 선수단여러분 대회 기간 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며 "결과를 떠나 타 지역 강호 선수들과 정정당당히 다치지 않고 경기에 임한 것을 한경기 한경기 지켜보며 정말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체전 7일간 열전을 펼친 선수단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제주 선수단의 선전에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도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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