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그림으로 재현된 제주해녀의 삶...'해녀, 푸픈 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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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그림으로 재현된 제주해녀의 삶...'해녀, 푸픈 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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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박물관 2층 문화공간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 전시 '해녀, 푸른 꿈'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제주청년센터 청년덕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직 해녀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해녀삼춘'이 직접 그린 손 그림으로 굿즈를 제작하고, 펀딩을 통해 수익금을 다시 전직 해녀들에게 돌려주게 된다.

애월·조천·대정읍 지역내 3개 마을 8명의 전직 해녀들이 참여해 첫물질, 바다의 매력, 해녀의 행복, 힘든 순간, 마지막 물질에 대한 기억을 회상하며 그린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해녀삼춘팀은 해녀들이 그린 그림에 패턴화 작업을 통해 의미를 담아 머그컵·티셔츠·가방 등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11월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양홍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문화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전직 해녀들과 함께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개 전시하고 있다"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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