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고-호이, '1318 세계시민교육' 위한 교육협약 체결
상태바
표선고-호이, '1318 세계시민교육' 위한 교육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 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는 지난달 교육 전문 NGO 사단법인 호이(HoE)와 1318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1318 세계시민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교육원이 주관하고 호이가 진행하는 청소년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사업이다.

표선고등학교와 호이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기후 위기 △빈곤과 불평등 △인권과 평화 △적정기술 △젠더와 다양성 등 영역별 체험활동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주제의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나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지역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내재화해 IB 교육에서 강조하는 국제적 소양을 갖춘 책임 있고 실천적인 세계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1318 세계시민교육에 이어서, 지역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활동 수행결과 발표하는 글로벌 액션 동아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