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민지원금 미신청자 방문 서비스 개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 지 한 달째인 7일 0시 기준 대상자의 96.9%인 56만 5330명이 신청해 1413억 3250만 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41만 8848명·1047억 1200만 원 74.1%로 가장 많았고 △탐나는전이 14만 6482명·366억 2050만 원(25.9%)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오는 29일까지 미신청자 1만 8191명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로부터 미신청자에 대한 명단을 제공받음에 따라 12일부터 우편발송 및 전화 등 개별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는 미신청자 중 고령자 등 거동 불편 및 독거노인 대상으로 직접 방문 신청·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국민지원금 지급 마감이 임박해 옴에 따라 미신청자에 대한 독려 등 추진 상황을 지속 관리해 대상자가 전원 수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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