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 형제섬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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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 형제섬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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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8일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해경,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사계해양자율방제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형제섬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형제섬은 사계항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무인도로 평소 사람들이 접근하기 힘들고 정화활동이 자주 이뤄지지 못해 섬 내에 다수의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어 정화활동 장소로 선정됐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해양환경단체, 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어촌계로 구성된 해양자율방제대가 참여해 섬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어선을 이용해 육상으로 이동시키는 작업 등이 이뤄졌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제주 바다를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연안정화활동을 시행했으며, 지역주민, 해양종사자 등과 함께하는 국민 참여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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