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동 매입임대주택 한부모가족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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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라동 매입임대주택 한부모가족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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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사업 주택 2호, 2세대 모집

제주시는 한부모가족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으로 아라동 소재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저소득 한부모가족 두 가구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은 정부가 임대보증금을 지원해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이 주거 불안으로 인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렴한 월세를 통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청수를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이다. 대상자 선정은 입주자선정위원회가 적격 여부와 자립 가능성, 주거지원 필요성 등을 심의·검토해 이뤄진다.

특히 현재 직업이 있거나 학업을 수행하는 등 자립의지가 확고한 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입주자는 2년마다 입주 자격을 심사받고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거주하는 기간에는 자립을 위한 상담과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각종 직업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한부모가족은 사회복지법인 청수로 주거지원신청서와 한부모가족증명서 등 신청 서류를 우편 또는 이메일(momjeju201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문의처 064-773-2010).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 문제로 양육 부담과 경제적 부담의 이중고를 겪는 미혼모 등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을 꾸준히 확보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한편 2021년 10월 기준 한부모가족 공동생활가정형 주택은 총 6호가 확보된 가운데, 현재까지 저소득 한부모가족 4가구가 지원 가구로 선정돼 입주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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