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 이양된 마을만들기로,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의 공모를 통해 제주시 지역은 총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 규모로 자율개발사업 분야에 애월읍 중엄리, 한경면 용수리가 선정돼 각 마을당 5억 원씩 투입된다. 종합개발사업인 애월읍 소길리에는 10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내용은 △중엄리 장수마을을 위한 건강문화시설 확충 △용수리 환경체험 ‧ 전시시설 공간 조성 △소길리 생태환경테마길, 주민소통공간 및 마을이용객 편의시설 등이 있다.
제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별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진행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은 공모를 통해 자율개발사업은 조천읍 함덕리와 추자면 묵리가 선정됐으며, 종합개발사업에는 애월읍 어음1리와 한경면 고산2리가 각각 선정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