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정', 한가위 기획전 매출 5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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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정', 한가위 기획전 매출 5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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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9월 14일 한가위 기획전 진행
고품질 추석세트 구성해 할인 판매

서귀포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인(in)정'이 지난 8월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한 '2021년 한가위 인정(人情) 특별 기획전'에서 15일 만에 5억 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in정은 운영 7개월차까지 매출액이 10억인 점에 비해 이번 한가위 기획전에서는 15일 만에 매출액 5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런칭 및 설 특판, 가정의 달 등 두 번의 기획전 매출액을 합산한 4억 5700만원 보다 높은 실적이다. 

품목별 매출현황은, 황금향과 하우스 감귤이 총매출액의 6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흑한우·흑돼지, 옥돔·갈치, 햄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어 총 1만 2198개의 상품이 판매됐다.

또한 구매 고객층은 30~40대가 주를 이뤘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을 포함한 도외 지역의 구매자가 80%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추석선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내 대표적인 특산품 가운데 고품질 상품을 엄선해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또한, 20% 할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 것을 이번 기획전의 성공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인정은 현재까지 150여 농가와 업체가 입점해 총 회원수 1만 1375명, 총 5만 7430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16억 7000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연말까지 20억 매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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