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 여성범죄 예방 강연회 '스토킹범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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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 1366, 여성범죄 예방 강연회 '스토킹범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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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장 심화정)은 14일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를 초청해 여성범죄 예방 대중강연회 '스토킹범죄'를 비대면(ZOOM)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366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매년 대중강연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 교수를 초청해 'n번방..디지털성범죄'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회는 스토킹 범죄 사례 및 예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교수는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처벌 할 수 있도록 많은 법과 제도들이 생기고 있는 상황은 수많은 피해 여성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는 10월에 시행되는 스토킹 처벌법은 가벼운 경범죄로 치부되었던 여성폭력 범죄인 스토킹 범죄에 대해 사람들이 중대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피해를 당하는 여성을 보거나 상황을 알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반드시 곁에서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 보호 또는 상담이 필요한 여성들이 언제라도 전화를 통해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통일된 특수전화 1366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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