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찬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 이사장, 대법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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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찬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 이사장, 대법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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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는 김부찬 이사장이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식에서 대법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16년 변호사 등 지역사회 전문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비영리·공익 법인인 제주로를 설립하고 제주지방법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제주청소년 로스쿨'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법률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학교폭력 근절의 교육적 성과를 가져왔다. 또 바람직한 미래의 법조인 양성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사회와 사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법원장 표창을 받게 됐다.

한편 김 이사장은 35년여간 제주대학교 법학부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로 봉직하고 지난해 8월말 정년퇴임을 하고 지금은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제주로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에 참여하여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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