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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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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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승표 제주농협 본부장, 이창철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의장)는 9월 9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나눔기금은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참여하는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 기부금으로 마련된 가운데, 전재일제주인 1세대들의 생계비와 위문품 지원등에 사용된다. 

제주농협은 고향을 떠나 일본에 거주하면서 제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다 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모국방문비 등을 지원했다. 

제주농협 강승표 본부장은 "오늘날의 제주의 발전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재일제주인 여러분들의 고향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전달드린 기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제주발전의 밑거름이 된 재일제주인 1세대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는 2011년부터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모국방문비로 1100만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2012년부터는 해마다 2000만원씩 지원해 오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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