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지역균형발전사업 6개 최종 선정...17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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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지역균형발전사업 6개 최종 선정...17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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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열린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제주지역 6개 사업이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략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경쟁력 강화사업을 발굴하고, 행정은 예산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격차 및 공공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7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중 6개 사업이 내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됐다. 6개 사업에는 17억 1900만 원이 투자된다.

6개 사업은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및 사업 타당성, 효율성 등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1차(서류심사) 및 2차(대면심사) 심사 에 이어 한 달 동안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의 컨설팅 지원을 거쳐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한림읍의 제주 농가 로컬 푸드 밥상 △애월읍의 심신활력 위한 공동체 조성 △구좌읍의 해녀 수산물 판매 플랫폼 구축 △한경면의 한경 음악 동아리 교육 운영 △추자면의 ‘추자의 맛’ 로컬 상품 활성화 △표선면의 지역 농산물 가공시설 조성 등이다.
 
제주도는 내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문강사의 강사료 90%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49개 사업에 115억 원을 투자했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별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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