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7일 보성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고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생각이 글이 되는 글쓰기 수업'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까지 총 6차시에 걸쳐 김진희 독서강사의 지도에 따라 △그림책 '고구마구마'를 읽고 글쓰기 △그림책 '신데룰라'를 읽고 행복의 조건을 생각해보며 논설문의 특성과 짜임 알기△ 극본 '해리엇'을 읽고 독후감 쓰기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흥미를 갖고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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