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난 7일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대상 '2021년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 테라피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박혜란 독서치료사와 강은미 스토리텔링 강사의 지도로 운영되고 있다.
첫 시간에 학생들은 △누구게? △나 △나는 나니까 그림책을 읽고 마음껏 나를 표현해보는 활동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책 감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등 언어력이 향상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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