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청렴 실천의지 담은 '청렴서한문' 발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8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회복으로 나아가는 힘은 청렴"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오랫동안 이어진 코로나19에서도 우리의 연대는 굳건하다. 민주성과 개방성, 투명성으로 세계에서도 훌륭하게 국난을 극복하고 있다"며 "이 위대한 힘의 원천은 청렴"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렴은 믿음의 뿌리다. 청렴할 때 정책과 행정이 공감을 얻는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도 청렴이고, 코로나19를 넘어 회복으로 나아가는 힘도 청렴"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이 순간에도 청렴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터놓고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면서 '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 제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추석도 가족이 함께 모이기에는 쉽지 않을 듯하지만, 보름달은 변함없이 밝은 희망을 비출 것"이라며 "일상 회복은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건강과 행복, 풍성한 결실이 있는 추석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한문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각 기관과 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시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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