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제주본부, 메밀 계약재배 면적 전년 대비 4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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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제주본부, 메밀 계약재배 면적 전년 대비 4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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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업체와 265ha 규모 계약재배.수매협약 체결
제주지역 메밀 재배 포전 ⓒ헤드라인제주
제주지역 메밀 재배 포전 ⓒ헤드라인제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한병희)는 메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5개 업체와 265ha 규모의 메밀 계약재배 및 수매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재배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ha당 37만6000원의 종자구입비를 지급하며, 메밀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업체별 최대 백만원 한도로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에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농가 부담금 50%를 지원하는 항목이 신설됐다.

메밀 가격이 폭락하더라도 1kg당 3800원을 보장해 협약 물량 내 전량 수매할 방침이며, 최종 수매가격은 수매시점의 시중가격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aT제주지역본부는 지난 5월 식량자급률 향상 및 식량작물 육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병희 aT 제주지역본부장은 "국산메밀의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생산의욕 고취를 위해 메밀 계약재배 면적을 40% 확대했다"며 "식량자급률 제고와 월동채소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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