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 학생자치회, 플리마켓 수익금 남원읍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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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중 학생자치회, 플리마켓 수익금 남원읍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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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남원중학교(교장 강창우)는 지난 2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운영한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쌀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남원읍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남원중 학생자치회는 지난 7월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1일 기업가 체험활동을 위해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각 학급, 학생자치회, 개별학습실, RCY 등은 다양한 부스를 마련했다.

플리마켓 행사 이후 학생들이 수익금 135만 7000원을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남원중 학생들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수익금으로 구입한 쌀을 남원읍에 기부했다.

플리마켓을 기획한 이민협 학생자치회장은 "우리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마무리하면서 또 뜻깊은 후원을 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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