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소상공인 추가지원'을 조건으로 원안 가결한데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가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제2회 소상공인 추경 예산안 제주도의회 예결특위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달 24일 구만섭 도지사권한대행을 면담해 예산안 제출에 협조를 당부했다"며 "특히 영업 제한 기준일에서 하루가 모자라서 단기피해 유형으로 분류, 업체당 최소 50만원선까지 지원을 덜 받고 있는 희망회복자금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의회 예결특위에서 하루 차이로 장기 유형으로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집합금지 영업 제한 피해 약 2만5000개 업체에 지원을 조건으로 추경 변경예산안이 원안 가결 된 데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제주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기를 제주도와 도의회에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연합회는 "도지사 면담 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탐나는전으로 지급과 탐나는 전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 할수 있도록 요청 드린바 있는데, 요청한 사항과 같이 시행하게 돼 현재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원금을 수눌음 마음으로 코로나로 너무나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주변 소상공인매장에서 사용해 줄 것을 도민분들께 꼭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