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재주실험실'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재주실험실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주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전은 진흥원과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함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콘텐츠 창작자의 유망한 아이디어 상품화와 창업 초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공모 분야는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이슈와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인 사회이슈해결형과 제주 콘텐츠를 활용한 재주의 발견 등 총 2개 분야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20개의 아이디어를 발굴, 멘토링을 거쳐 향후 사업화와 창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총 시상금은 1000만원이며 시상과 별도로 선정된 아이디어 20건에 대해서는 제안포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에는 콘텐츠아이디어를 가진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고, 기업의 경우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이메일(pks@ofjeju.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 및 지원방법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www.ofjeju.kr) 또는 제주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jejuck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