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와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제주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를 위해 오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제주별책부록 팝업스토어 '제주 한 달 살이 in 성수'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 한 달 살이 in 성수'를 통해 28개 제주사회적경제기업 및 로컬 기업의 100여 개 제품을 선별해 공동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제주에 가야 먹어보거나 만날 수 있는 제주 특화 제품들로 구성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제주 감귤밭과 돌담 포토존, 제주 풍광 영상 전시 등을 통해 제주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별책부록'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제주올레가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만든 제주 특화 브랜드다.
제주도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제주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 300여 개를 선별해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과 제주별책부록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제주와 연결된 제품, 자연을 배려한 제품, 지역을 생각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임대료나 인건비 등의 부담으로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어려운 제주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판로로 활용되고 있다.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준비됐다"면서 "제주 한달살이 in 서울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이 잠시나마 로컬상품을 직접 경험하면서 제주를 새롭게 기억하고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