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고, 고교학점제 역량강화 교원 연수 실시
상태바
서귀포여고, 고교학점제 역량강화 교원 연수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는 지난달 31일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강화 교직원 연수를 비대면(ZOOM)으로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삼성고등학교 진요한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연수에서는 △학생 선택 진로별 교육과정(Target Curriculum) 운영 및 교과목 신설 △정규 교육과정으로서 '빅히스토리' 교과목 개설과 수업 운영 실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원들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지원하고,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 어떻게 편성.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접했다.

학교 관계자는 "'빅히스토리'를 중심으로 역사, 과학, 수학 등 여러 교과를 융합해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에 맞게 과목을 개설하고 진로와 연계한 교수학습 과정을 설계 및 실천한 충남삼성고등학교의 사례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고교학점제가 지향하는 바를 잘 보여줬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고교학점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양현숙 교사는 "코로나19로 학교 교육활동 운영에 제약이 많지만,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과정에 대한 교원의 역량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데에 학교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연수를 강화하는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