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풋귤 소비촉진을 위한 비대면 풋귤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참가 신청자 중 선착순 150명에게 체험키트와 리플릿을 배송하고, 자택에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체험을 위해 풋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에코감귤 농촌교육농장(대표 김영순), 폴개협동조합(대표 강명실), 최남단곤충농장(대표 오창학) 등 3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풋귤청 및 풋귤음료 체험 키트와 함께 각 농장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참가 신청은 6일 오전 9시부터 전화(농촌자원팀 전화 760-7822~4)로 가능하며, 농장별 50명씩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희망 농장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인 1농장 신청만 가능하며, 가족의 경우 구성원 중 1인만 가능하다.
체험별로 택배비 등을 포함해 1만 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한윤아 농촌자원팀장은 “풋귤 체험 활성화와 함께 풋귤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풋귤체험 농장에서는 풋귤뿐 아니라 제철 과일, 곤충 등 농산물을 활용한 현장 체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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