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온택트 창업캠프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캠프는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교육을 위해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반으로 한 교육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의 구성요소 등을 적용하는 '게임화'를 의미한다.

총 6개 팀 22명이 참여한 최종발표회에서는 투자운용기관 등의 심사위원을 기관평가자로 임명하고 캠프참가자를 개인평가자로 임명해 모의 투자를 실시했다. 

대상은 친환경소재로 만든 여행용키트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여행을 제안한 3K 팀이 차지했으며, 반려동물 건강관리 IoT(사물인터넷)제품과 IoT기술을 활용한 리사이클 제품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캠프는 회의나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퍼실리테이터를 지정해 전체 교육과 팀별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한편, 제주대 LINC+사업단은 기업과 예비창업가를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 준비부터 창업 후 제주대 창업리더로 정착할 때까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협업생태계 조성, 지역 창업 일꾼을 양성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