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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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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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섯번째 심의 끝에 '조건부 동의'
▲ 제주시 이도주공 2.3단지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 제주시 이도주공 2.3단지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계획이 다섯번째 심의 끝에 건축계획심의를 통과했다.

제주도건축계획심의위원회는 지난 26일 열린 건축계획심의에서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계획에 대해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과 5월 각각 1차례, 지난 6월 2차례 총 네번째 심의 끝에 내려진 결정이다.

심의위는 △102동은 필로티로 계획 △공공기여 위해 북쪽 상가 전면 폭 2m 이상 확보 △영구음영세대 일조시간 개선 대책 마련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계획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제주시의 최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재건축이 추진된다. 

한편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 재건축사업은 지하 2층에 지상 14층 877세대 13동 규모로 추진된다. 4만2110.6㎡ 대지면적에 연면적은 15만4297.8㎡다.

지난 2019년 11월 제주도 도시계획심의에서 건축물 고도가 기존 30m에서 42m로 완화돼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완화된 계획에 따른 재건축 계획이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했고, 그해 5월27일 재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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