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청정 기능성식품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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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청정 기능성식품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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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식품가공센터 노후 장비·시설 등 교체 현대화
청정 기능성식품센터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청정 기능성식품센터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기존 식품가공센터를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최신 인프라를 갖춘 ‘청정 기능성식품센터’로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청정 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사업) 공모 대상으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데 2022년까지 101억 원(국비 56억, 도비 45억)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에 소재한 바이오융합센터 2호관 식품가공센터를 최근 기능성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해 기존 노후 장비·시설을 현대화하고,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GMP(우수제조관리기준)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를 충족하는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시설이 구축되면시험 ․ 효능분석, 기술지도, 시제품제작, 제조공정 등 상용화 기술을 지원하고, 식품제조 공정 및 품질관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해 제주자원 활용 소재 발굴, 원료 표준화, 건강기능식품 원료개발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청정 기능성식품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기업의 생산비 절감과 매출 증대, 제주산 원물을 이용한 제품생산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청정 기능성식품센터 구축을 통해 제주 고유의 맛과 품질인증으로 제주 식품산업 경쟁력이 향상되고, 기능성 식품과 연계한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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