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원서접수 9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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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원서접수 9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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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제주고등학교 등 10개 시험장서 실시 

제32회 공인중개사 국가자격시험이 오는 10월 말 시행되는 가운데, 이의 원서접수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임승묵)는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제주지역 접수를 큐넷 홈페이지(www.q-net.or.kr)를 통해 9일부터 13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큐넷 홈페이지(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공인중개사 접수 페이지를 통해 장소, 시험유형 등을 선택 후 수험료 결제까지 마쳐야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컴퓨터·인터넷 사용 등이 익숙하지 않거나 어려운 장애인, 노인 등은 제주지사(제주시 복지로 19, 2층)를 직접 방문하면, 원서접수 도우미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를 완료한 수험자는 시험일 당일 반드시 인정신분증을 지참하여 입실시간 전까지 입실해야 하며, 특히 수험표에 기재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철저히 숙지해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제주지역 시험장은 제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 10곳이 지정됐다. 구체적 시험장소는 시험 접수 당일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시험일은 10월 30일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일 이뤄진다. 

시험은 제1차 시험(오전)과 제2차 시험(오후)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1.2차 시험 공통으로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했을 때 매 과목 40점 이상으로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자로 결정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코로나19 대비해 시험장 사전 사후 방역, 시험장입구 일원화 및 발열체크, 격리시험실 설치 등 정부 및 지자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는 공인중개사법 규정에 따라 중개사 사무소를 개설할 수 있으며, 부동산의 중개.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매해 청년 응시생은 물론 직장을 퇴직한 은퇴자들까지 대거 몰리고 있다.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응시현황을 보면 △2017년 3764명 △2018년 3795명 △2019년 3527명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4117명이 접수해 역대 최다 접수인원을 기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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