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신례초등학교(교장 김희정)에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 프로그램 '여름방학 그림책과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책을 읽고 책과 관련한 활동을 하는 식으로 운영됐다.
1일차에는 '수박수영장'을 읽고 수박 비누 만들기 활동을, 2일차에는 '팥빙수의 전설'을 읽고 민속 부채 만들기 활동을 했다.
3일차에는 '왜요?'를 읽고 외계어를 넣어 비치볼을 만들었으며, 4일차에는 '달 샤베트'를 읽고 바닷속 액자 만들기 활동을 했다.
김희아 교감은 "개방형 도서관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와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적 욕구 충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례초는 방학중 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을 운영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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