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야외 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체험 '숲 속 도서관-여름, 바람 살랑 그림책 팔랑'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 향기 가득한 그림책'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과 그림책 원화, 조형물 등을 전시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싱싱 여름 화분 만들기' 체험활동도 운영된다.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나누어주는 독서퀴즈를 풀고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문화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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