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용범)은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초ㆍ중학교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2021 토론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5시간에 걸쳐 찬찬 토론, 찬반 논쟁형 디베이트, 질문형 디베이트 등의 다양한 토론 유형을 체험해보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실습으로 익힌 여러 가지 토론 유형을 학생들의 수업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배움 중심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토론 활성화를 통해 학생 및 교사가 당면한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합리적으로 대안을 제시해 의사결정능력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