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제주, 13~15일 비대면 자율 마라톤 '런택트 제주' 개최
상태바
문화도시제주, 13~15일 비대면 자율 마라톤 '런택트 제주'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복절 즈음해 8.15km 코스로 진행..."언택트로 소통"

제주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활력과 제주청년들의 독립적 여가활동을 위한 비대면 자율 마라톤인 ‘런(RUN)택트 제주’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각자 원하는 날짜, 시간에 제주시 원도심내 지정 코스를 달리면 된다. 이후 각자 해방되고 싶은 것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SNS를 통해 공유‧인증하면 된다. 

이번 마라톤 코스는 참가자들이 각자 해방되고 싶은 것에 대한 메시지를 갖고 뛰는 만큼 광복절을 상징하는 8.15km 코스로 구성됐다. 초보자들을 위한 5km 코스도 마련했다. 완주자에게는 모바일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런(RUN)택트 제주’는 같은 장소를 달리며 언택트로 소통한다는 의미로, 코로나19 종식 후 언제든 함께 달리고 소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런택트 제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 여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생활 속 실현 가능한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며 “8월 15일 광복절에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 기후위기 등으로부터 해방을 원하는 시민들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11일까지 이번 런택트 제주 행사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문화도시제주 SNS(https://blog.naver.com/jejuculturecity)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제주시 문화도시센터(전화 064-728-1424).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