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성산중학교(교장 고성범)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발명영재학급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이수캠프'를 운영했고 5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달 24일 발명 아이디어 구상과 이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2일부터 3일까지는 발명품을 제작하고 이에 대한 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작성해 중간 발표를 진행했다.
4일에는 드론 제작 및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가까이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1일에는 그동안 아이디어를 모으고 제작해온 결과물들을 정리해 발명품 산출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에 불편하다고 느꼈던 제품들의 단점을 개선하고 제작해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여름방학 집중이수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및 발표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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