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초등학교(교장 양도필)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방학 기간에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6학년 22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학년군별 2개반으로 나누어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개강식과 위생교육이 진행됐다. 결식 예방을 위해 중식도 제공됐다.
3일에는 진로 프로그램, 놀이 프로그램,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즐거운 놀이 활동은 물론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주동초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과 정서적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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