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강혜순)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예술영재교육원 초등음악 및 초등미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성․리더십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찾아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초등음악은 첫째 날에 국악과 전통에 관한 놀이체험, 우리나라 장단 및 소금 익히기 활동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리코더 연주곡 익히기, 컵타 연주 등 악기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초등미술은 첫째 날에는 3D프린팅 이론 및 작품 제작하기, 둘째 날에는 판화 작품 제작과 감상 및 비평적 시각으로 토론하기, 미술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하계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 및 리더십을 향상시켜 인성교육 실현과 함께 영재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고양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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