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김미애 역사논술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역사 속 인물의 삶을 통해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첫 시간에 학생들은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의 삶을 통해 고려 말 상황을 이해하고 조선의 도읍지와 궁궐에 대해 알아보며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을 입체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내면을 성장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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