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제주 출신 동아대학교 4학년 김재혁 선수와 한화 이글스 임종찬 선수가 '제3회 WBSC U-23 야구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수는 프로야구 15명과 대학야구 9명 등 총 24명으로 꾸려졌다.
이들 중 김재혁, 임종찬 선수는 외야수로 뽑혔다.
김 선수는 제주남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해 제주제일중학교, 제주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동아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다.
김 선수는 각종 대회에서 도루상을 차지하며 현재 타율 0.471를 기록 중인 유망주 선수로 알려져 있다.
임 선수는 제주신광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해 청주우암초등학교로 전학, 청주중학교, 북일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2차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지명을 받고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WBSC U-23 야구 월드컵은 2년 간격으로 개최되고 있는 대회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총12개 팀이 참가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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